해양환경 및 해양에너지 분야 협업 통해 정부3.0 실현

▲ 허엽 남동발전 사장(가운데서 왼쪽) 및 장만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가운데 오른쪽)이 양사 관계자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18일 경남 진주의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본사에서 양사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만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과 허엽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정부3.0 협업을 통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해양환경·생태계 보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해양환경공단과 남동발전은 앞으로 해양환경보전 분야 협업을 위해 ▶해양오염 사고 시 방제활동 지원 ▶해양오염 예방활동 및 교육 ▶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해양에너지 공동개발 ▶공동사업 모색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만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내 전력의 10%를 생산하는 대규모 발전시설에 대한 해양오염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오염사고에 취약한 발전소 취·배수구 등 주요시설에서의 긴급방제 상황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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