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장 및 침출수처리장, 배수펌프장 등 안전실태 확인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는 11일 여름철 재난발생 위험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시설은 제2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등 매립지 기반시설과 안암호 배수펌프장 및 배수갑문 등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1∼5일 매립지에 내린 집중호우(누적 강우량 213mm)로 인한 취약지역 실태를 파악하고, 태풍(네파탁) 영향으로 12일부터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수해대비 안전관리 및 사전예방 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재현 사장은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건설공사장 및 현장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특별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해 위험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강화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재난대책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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