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등급 석탄 건조·안정화 통합공정기술’ 사업성과 인정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기우)은 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1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수여식에서 ‘중수분 저등급 석탄의 건조 및 안정화 통합공정’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부문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시훈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중수분 저등급 석탄 건조·안정화 통합공정’은 수분이 많은 저등급 석탄을 외국 현지 탄광에서 건조한 뒤 수분 재침투를 최소화하고, 자연발화를 억제해 국내 발전소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 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저등급 석탄 건조 및 안정화 통합공정기술.

에너지기술연구원은 개발기술의 활용을 위해 연구개발에서 상품화,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기술이전 마케팅과 사후관리까지 모든 사업화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를 활용해 중수분 석탄 통합공정 기술을 GS건설에 이전했으며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송희은 책임연구원이 개발을 주도한 ‘초박형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 역시 201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종 선정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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