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제지휘 및 훈련 통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 해양환경공단 임직원들이 대형 해상오염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한 도상훈련을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27일 공단 본사에서 임직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상황을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2014년 발생한 ‘여수 우이산호’ 사고와 같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사고를 가상 상황으로 설정, 방제대응매뉴얼에 맞춰 비상대응조직의 구성 및 세부조직 별 체계적 미션수행 등 재난위기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날 훈련에서는 이번에 신규로 임명한 해양오염사고 초동방제 대응 전문팀인 ‘기동대응팀’도 참여해 현장지휘소 설치 등 골든타임 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훈련도 이뤄졌다.

장만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전략 수립과 팀워크 강화 등 우리공단의 방제역량 함양을 위하 것”이라ㅁ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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