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6만원 제시

동양종금증권은 11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매장량 공증으로 가스전 개발 경제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발표한 미얀마 '쉐-퓨' 및 '미야' 광구 공증 가채매장량 규모는 1.9조~3.9조 입방피트(ft³)로 발표전 예상규모 3조~4조 입방피트 수준과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미얀마 가스전 개발 경제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계기였을 뿐 아니라 2개 유망구조 추가 발견으로 매장량 확대 개연성을 더욱 높였다" 고 평가했다.

그는 "공인된 미얀마 가스전 전체 매장량은 4.8~8.6조 입방피트"라며 "내년 1월부터 A-3광구에 대해 추가적인 매장량 평가 작업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초 추정한 10조 입방피트의 매장량 가정치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