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산업기술원 이달 예정
수도권매립지공사 등 자율도입기관은 상반기 도입 기대

[이투뉴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산하기관 현안 점검회의’를 갖고 환경부 산하 4개 준정부기관이 노사 합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4개 준정부기관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이며, 산하 3개 기타공공기관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있다.

그동안 환경부 산하기관 중 국립생태원과 환경산업기술원이 4월에 성과연봉제 도입을 끝냈다. 또 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도 노사협의를 거쳐 이달 31일까지 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타공공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4월 이미 성과연봉제를 도입했고, 수도권매립지공사와 상하수도협회도 올해 상반기 도입을 목표로 성과연봉제를 설계하고 직원들과 협의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에 환경부 7개 산하기관 모두 성과연봉제를 조기에 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정한 성과연봉제 도입 시한은 공기업은 6월까지, 준정부기관은 12월, 기타공공기관은 자율이다.

한편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6월 초 연휴에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을 찾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해당 기관장에게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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