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재무관리 시행으로 부채비율 공기업 최저수준

▲ 해양환경공단 신용등급 확인서
[이투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전략적인 재무관리로 4년 연속 최상위 신용등급(AAA, 나이스디앤비)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의 신용평가등급 AAA는 최상위 상거래 신뢰도를 보유했다는 점을 의미하며,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대처 가능한 초우량 신용수준을 나타낸다. AAA부터 D까지 모두 10개 등급이 있으며, AAA는 상위 2%에 해당된다.

해양공단은 지난해 해운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재무 위험지표 모니터링 등 각종 리스크 대비 선제적 대응 및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부채비율을 공기업 최저수준인 10.52%까지 낮췄다. 또 유보자금 내에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연간 자금운용 계획을 수립해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장만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미래의 불확실한 경영여건에 따른 어려움이 많겠지만, 위기 속에서도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재무관리를 실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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