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복성가왕’ 이벤트 진행 중

▲ 포스코에너지 감사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이색 감사방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감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복성가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복성가왕’ 감사방송은 ‘복면가왕’이라는 TV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감사방송 참여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목소리를 변조해 녹음하고, 방송 후 직원들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맞히는 식으로 진행됐다. 감사사연을 듣고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맞혀야 하기 때문에 주목해서 들을 수밖에 없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매일 퇴근시간에 일상 속 소소한 감사이야기를 공유하면서 하루 중 느낀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보자는 취지에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사나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5월부터 실시된 감사방송은 지금까지 횟수로 3년째이며, 총 730여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경영진을 포함해 직원가족, 협력사 직원 등 약 400여명이 감사방송에 참여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는 ‘복성가왕’ 감사방송처럼 매월 테마를 바꿔가며 이색적인 방송으로 직원들의 관심 및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원숭이띠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월과 3월에는 졸업·입학한 자녀를 둔 직원들이 방송에 참여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에는 직원가족들을 방송에 참여시켜 가족 간 따뜻한 사연을 담을 예정이다.

‘복성가왕’ 감사방송에 참여한 황석현 포스코에너지 매니저는 “목소리를 변조해서 녹음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평소 제가 말하는 습관으로 저를 알아봐주셔서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이 감사방송에 참여해 감사한 일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감사방송 외에도 직원들의 출입이 잦은 곳에 감사나눔 게시판을 설치하여 매주 감사나눔 사연을 공유하는 등 전사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감사나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앞으로도 C&C (Communication & Collaboration, 열린소통과 부서 간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감사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소통과 배려의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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