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 장착 허니컴 ‘T1’ 시리즈 출시…최대 63% 소비전력 절감

[이투뉴스] 의류건조기 시장이 틈새시장으로 활기를 띠면서 독일 유명 가전업체인 밀레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뛰어들었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의 한국지사 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히트펌프를 장착한 허니컴 의류건조기 ‘T1’<사진>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한다.

밀레 ‘T1’ 시리즈 의류건조기 시리즈는 혁신적이고 섬세한 기술로 옷감 손실을 최소화 하며 완벽하게 건조시키고 의류의 품질을 가능한 오래 유지시킨다. 또 소비량을 최소화해 전기소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의류건조기의 특성상 판정 받기 힘든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최대 63%까지 소비전력을 절감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다양한 특수 건조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 미네랄 센서를 사용해 물에 포함된 칼슘 양까지 고려해 건조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퍼펙트 트라이 기능은 옷감이 너무 마르거나 너무 축축하지 않도록 알맞게 건조시킨다.

또 스팀 피니시 기능은 건조 과정 초기에 허니컴 드럼에 뿌려진 물이 건조바람에 의해 가열돼 고운 수증기층을 형성한다. 이렇게 형성되는 스팀이 옷감을 통과하면서 다림질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옷감이 부드러워지며, 다림질을 하더라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IFA에서 국내 가전사들에 의해 격찬 받은 향기 카트리지 기능까지 있어 건조 과정 동안 산뜻한 향기가 옷감에 고르게 흡수 되고 오랫동안 향을 유지시켜준다. 섬유유연제의 장기 사용 시 발생하는 옷감 손상도 고려한 기능이다.

밀레의 새로운 프레스티지 의류건조기 또한 화이트 에디션 도어 디자인과 풀터치 컨트롤 방식으로 완벽한 디자인 매치를 이루며, 사일런스 프로그램, 건조 도우미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로 탑재되어 있다.

밀레 허니컴 의류건조기에 장착된 모터는 1만 시간 이상 연속 가동테스트를 통해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독일 WfK 세탁기술 연구소로부터 검증 받았다. 또 모터의 하자로 인한 제품의 수명단축은 완전 배제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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