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 사장 "원자력연료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 해소"

▲ 한전원자력연료 인근 초등학생들이 내방객센터에서 원자력연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국내 유일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 공기업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중 원자력연료 제조시설을 개방하고 방문객의 시설견학 편의를 제공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특히 올해부터 지역 4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설,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성에 관한 이해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희 사장은 “이웃 주민들과 청소년 및 국민들의 원자력연료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자력연료 제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원자력연료 제조 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한전원자력연료는 1982년 설립 이래 국내 모든 원자력발전소에 원자력연료 전량을 공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에도 연료를 수출할 예정이다. 원자력연료 제조공장은 내국인은 물론 원자력발전을 도입하려는 해외 인사까지 매년 25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기타 시설견학 신청 등에 관한 문의사항은 한전원자력연료 홍보협력실(042-868-1143~4)로 하면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