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앙연구원장·품질안전본부장 등 역임

▲ 조병옥 원자력환경공단 신임 부이사장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조병옥 전 한국수력원자력 품질안전본부장(61)<사진>을 신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신임 부이사장은 한양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뒤 서울과학기술원에서 에너지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한전에 입사해 2000년부터 한수원 안전기술처 안전실장, 한빛원전 및 고리원전 발전소장, 원자력정책처장, 중앙연구원장 등을 지내면서 원자력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았다.

이후 2012년 10월부터 작년 10월까지 한수원 상임이사인 안전기술본부장, 품질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품질서류 위조 사건 등으로 한수원이 어려움을 겪을 시절 안전기술본부장으로 취임해 원전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고, 방폐물 종합 처리개선 계획 및 처분인도 계획을 세웠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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