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대회 지원으로 KLPGA 명품대회 다짐

▲ ‘삼천리 together open 2016’ 자원봉사단원들이 품격 높은 골프대회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5일,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삼천리 Together Open 2016’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삼천리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삼천리 Together Open 201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

이번에 자원봉사를 지원한 임직원 500여명 가운데 대회 첫째 날 100여명, 둘째 날과 마지막 날 각각 200여명 등 연인원 530명이 경기장 전역에서 대회의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KLPGA 대회에서 이처럼 임직원들이 대규모로 자원봉사에 나서는 일은 찾아보기 어렵다. 지난해 삼천리가 처음 시작한 임직원 자원봉사단 활동은 이후 다른 대회들에 미담으로 전해지면서 주최사 임직원들을 KLPGA 대회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도록 하는 등 골프대회 문화 개선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단 단복 및 단기 수여와 더불어 골프경기 운영에 대한 전문교육도 진행됐다. 국내 최정상급 프로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품격 높은 대회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다.

삼천리 특유의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삼천리 Together Open 자원봉사단’은 봉사의식 함양과 성숙한 대회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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