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사장 "여민동락으로 국민에게 사랑받아야"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조석 한수원 사장

[이투뉴스] 발전공기업들이 4일 전국 각지서 사창립 15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최근 입주한 경주 토함산 자락 신사옥에서 처음 행사를 치렀다.  

한수원은 이날 경북 경주시 양북면 불국로 본사 새빛홀에서 본사 및 사업소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주년 사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조석 사장은 “토함산 자락 신라 천년의 웅대한 기운이 서린 터에서 한수원이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다”면서 “오랜 약속을 지켜 마련한 새 사옥에서 15주년 기념식을 열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최우선 가치로 ‘안전과 보안’을 꼽고, 국가에너지 안보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민동락(與民同樂)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회사를 만드는 일에 모두의 힘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흥겨운 타악공연과 회사 15주년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뒤 행사 후에는 경주시립합창단과 발전소 동호회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경주 한수원 본사 새빛홀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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