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께 전출력 도달

[이투뉴스] 원전 터빈과 복수기 사이 신축이음매(Expansion Joint) 손상으로 발전정지 한 한빛원전 1호기(950MW)가 관련부품 수리를 완료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27일 정지한 한빛 1호기가 30일 오전 3시 37분께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원전은 복수기 신축이음매 손상으로 복수기 내부 진공이 떨어지면서 정지했었다. 한수원은 유사 고장 재발을 막기 위해 손상된 신축이음매 뿐만 아니라 나머지 복수기에 설치된 신축이음매를 모두 교체했다.

아울러 다른 호기도 매주기 점검 및 8주기마다 교체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빛원전 1호기는 31일 오전 03시께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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