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주 본사서 기념식겸 환경정화 활동

▲ 원자력환경공단 간부들이 24일 창립7주년 및 경주이전 5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보분단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투뉴스]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올해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과 방폐장 2단계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글로벌 코라드(KORAD)'로 비상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24일 경주 본사 강당에서 창립 7주년 및 본사 이전 5주년 기념식을 열어 이같이 다짐하고 보문단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앞서 공단 간부들은 출근시간에 보문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원활한 방폐장 건설과 본사 이전에 협조해 준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한 방폐장 운영을 약속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 폐기물 발생자와 관리자를 분리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2011년 공공기관중 최초로 본사를 지방이전했다.

현재 옛 경주여중을 리모델링해 임시 본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경주시 서악동에 신사옥 건립하고 있다. 

이종인 이사장은 “올해 코라드는 사용후핵연료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국가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글로벌 코라드로 세계속에 우뚝서야 한다"며 "국민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