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 전달

▲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재소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이투뉴스]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 직업훈련교도소에서 재소자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마라 ‘베토벤 바이러스’에 삽입되면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드라마 토지 주제곡’을 비롯해 클래식,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찾아가는 음악’이라는 취지로 연 30회 이상 청소년, 지역주민, 국군장병, 자선단체, 관공서를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재소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0여 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돼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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