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업무 축소, 핵심업무 집중 10계명 선정, 변화관리 캠페인

▲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스탠딩 회의실에서 ‘의사결정형 회의’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워크 다이어트(Work Diet, 낭비업무 줄이기)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시·보고·회의문화 개선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전 직원이 낭비업무를 축소하고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워크 다이어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워크 다이어트 10계명'을 선정하고, 변화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워크 다이어트 10계명을 테마로 한 웹툰 형식의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홍보 중인 포스코에너지는 웹툰 형식의 동영상을 통해 관심을 유발하고, 재미있고 공감되도록 구성함으로써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금까지 명확한 업무지시와 효과적인 보고, 이메일 당일 피드백, 정보공유형 보고서 지양, 의사결정형 회의 적극 참여, 모든 업무 ECM(사내문서 공유시스템) 등록, 이메일 보고 적극 활용 및 대면보고 최소화 등을 내용으로 모두 6편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후 IT 인프라 적극 활용 및 출장 최소화 등 1편을 추가로 제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각 테마별로 실천가이드 및 설명자료도 배포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일상 업무 속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게끔 업무수첩 내지용으로 지시·보고·회의 가이드라인과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이후 각 테마별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와 변화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워크 다이어트의 전사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부서별 혁신 퍼실리테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사무공간 내 스탠딩 회의실을 마련하는 등 워크 다이어트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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