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ENEC, 인력파견계약 체결

▲ 조석 한수원 사장(왼쪽)과 enec 사장이 uae 1호기 운전원 파견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이투뉴스]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UAE 바라카 원전 1호기의 핵연료 장전 후 시험운전과 초기 상업운전 등을 지원할 한국수력원자력 운전원들이 이달 출국한다.

한수원은 2일 UAE 원자력공사(ENEC)와 바라카 원전 1호기 준공전 지원인력 파견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간 이번 계약에 따라 한수원은 이달부터 운전원과 일부 지원인력 등 50여명을 현지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UAE 1호기 운전업무 등을 맡아 적기 발전소 준공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수원은 현재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운영지원계약과 더불어 건설 및 시운전 요원 외 발전 전문인력까지 파견함으로써 양질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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