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임이사 및 후임 본부장 인사

▲ 전영택 신임 한수원 전무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임기만료로 물러난 정하황 기획본부장(상임이사, 전무) 자리에 15일 전영택(58·사진) 수력양수본부장 임명하고, 오순록 노무처장을 그린에너지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또 박동복 노사협력실장을 노무처장으로, 공태식 노무처 급여팀장을 노사업무팀장 겸직으로 발령했다.

전영택 신임 기획본부장은 부산진고,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원자핵 공학과를 수료했다.

25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동력자원부 원자력산업과 사무관과 산업자원부 자원정책과 서기관을 거쳐 전력거래소에서 성장기술실장·시장운영처장·기획관리처장 등을 지냈다. 

2012년 한수원으로 적을 옮긴 뒤에는 경영혁신실장, 수력양수본부장 등을  지냈다. 산업부에서 전력산업구조개혁 업무를 맡은 이력이 있고, '바이오테크시대',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미적분' 등 번역서 11권을 출간하기도 했다.

▲ 오순록 그린에너지본부장
오순록(57) 신임 그린에너지본부장은 경원대 영어영문과, 연세대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전에 입사해 한수원 기획처장, 고리본부 대외협력처장 등을 거쳐 노무처장을 역임했다. 전남 출신으로 배우자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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