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이사장 "방폐물 처분장 3년 무재해 달성" 주문

▲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방폐장 시설물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4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종인 이사장은 합동안전점검단과 지상지원시설 및 동굴처분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만일의 폭설 및 동파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연휴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올해 목표로 설정한 방폐물 처분장 3년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당직 근무와 사토장 등 외곽시설 및 처분시설 주요설비에 대한 순찰강화를 지시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를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관리강화 기간으로 정해 자체 점검단이 취약시설 점검 및 예경보 시스템 작동여부를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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