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월 2일까지 수도권·영남권·호남권 순회

[이투뉴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환경산업체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16년 환경산업 정책설명회’를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연다.

수도권 설명회는 28일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영남권은 2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1전시장 214호에서, 호남권은 2월 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 212호에서 각각 개최된다.

정책설명회는 환경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지원 사업 등이 자세히 소개되는 등 기업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정책세션에서는 올해 주요 환경정책과 환경산업 육성 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세션에서는 환경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 연구개발 지원, 해외진출 및 인증 지원 등을 소개한다.

특히 수도권 정책설명회에서는 융자, 인증, 수출 등 지원 사업별로 상담부스를 설치해 기업이 원하는 사업담당 전문가와 일대 일로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다.

아울러 설명회에서는 환경부가 환경산업체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수 중소환경기업 해외수출 기업화(Green Export 100)’의 지원 방법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해외수출 기업화는 올해 수출성과를 높이며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지원기업 수도 10개사에서 15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간평가 도입 등 관리체계를 개편해 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환경산업과장은 “환경기업 의견 수렴과 정보교환의 장인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적극 소통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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