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께 기준출력 도달

[이투뉴스] 70만kW급 월성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가 예방정비를 마치고 전력생산을 재개했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에 따르면, 이 원전은 작년 12월 13일부터 수행한 40여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전날 자정께 발전을 다시 시작했다.

기준출력(발전소가 설비용량만큼 전력을 생산하는 것) 도달은 24일 오후 5시께가 될 예정이다.

월성원전은 "정비기간 월성 3호기는 주요 기기와 계통에 대한 점검을 수행했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 등의 설비개선을 시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높였다"을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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