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공조협회는 17일 '2007년 한국국제냉동공조전'이 오는 3월21일부터 3일간 킨텍스 1ㆍ2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지정되어 국고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3일간의 숙박비 제공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업무를 추진한다. 또 수출상담회 및 각종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0개국 200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미 부스 신청률이 80%를 넘어섰다. 업체와의 맞춤주선 등 해외 협회와의 오랜 유대관계로 인해 우량바이어를 유치하는데 성공해 이로 인한 대규모 바이어들의 방문이 줄을 잇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냉동공조협회는 15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2만여명이 방문해 내수 250억원, 수출 2500만달러의 계약 및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업체들의 터보 냉동기, 시스템에어컨, 히트펌프류, 소형흡수식 냉온수기제품, 가정용보일러, 환기시스템 등 친환경적이면서 고효율적인 다양한 첨단 신기술제품이 전시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ㆍ독일ㆍ일본 등이 참가해 1300여 품목의 설비 및 기자재류를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문명생활의 필수품인 냉동공조설비는 산업분야에서 응용범위가 날로 확대돼 가고 있어 일반인들의 관심도 매우 높은 실정이다.


한편 냉동공조기기들은 기계산업분야에서 수요의 증가율이 비교적 높은 품목이고 특히 우리나라 가정용 에어컨은 현재 세계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주최측인 한국냉동공조협회는 더 많은 업체들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주고자 전시부스를 증설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5기업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