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내년 신재생에너지 R&D과제 공청회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4일과 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2016년 신재생에너지R&D 기획주제안 공청회’를 갖는다.

이번 공청회는 내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분야의 전략기술 확보와 시장선도를 위해 전문가들과 기획주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기평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앞으로 기획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신규 공고 과제의 기획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학술대회와 연계함으로써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

공청회에서는 2016년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소, 바이오, 폐기물 분야의 연구기획방향 소개와 함께 신규 연구과제 주제안에 대한 발표,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황진택 원장은 “공청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반영해 정부정책 및 시장수요에 부합하는 기술개발과제 기획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