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단 하나룸서 자격증 수여식…향후 교육커리큘럼 고도화

[이투뉴스] 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4일 재단 하나룸에서 '제2회 방사선카운슬러' 자격시험 합격자 193명에게 자격증 수여한다. 방사선카운슬러 자격증은 재단이 주최한 양성 교육에 참여한 방사선학과 관련 재학생 가운데 6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에 수여된다.

방사선카운슬러는 병원 또는 산업 현장 등에서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상담해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말한다.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이해와 안심증진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했고 올해 2기 자격시험을 치렀다.

앞서 재단은  1기 방사선카운슬러 254명을 배출한 뒤 '2015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및 2015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등에 인력을 배치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방사선 카운슬링과 의료검진 활동을 벌였다. 재단은 향후 카운슬러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과정 교재 개발 등 교육커리큘럼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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