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MOU 등 수행기업 전주기적 지원 나서

▲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오른쪽)과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0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서울본부에서 에너지R&D 사업화 지원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R&D 분야에서 창출된 우수한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에기평과 기술보증기금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포괄적인 업무협조에 나선다는 내용이 골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국가 R&D 사업에서 창출된 우수 연구 성과의 사업화 및 활용을 촉진하고, R&D 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에너지기업의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기술의 R&D 기획 및 전략 수립업무와 함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기술금융 지원업무 등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진택 원장은 “기보의 금융지원 전문성과 에기평의 R&D 전문성이 융·복합해 기술개발과 금융지원을 연계한 사업화 성공모델을 만들어가자”며 “향후 성공적인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에너지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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