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 7일 광명에서 열린 ‘r&d사업 찾아가는 서비스’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에너지r&d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 이하 에기평)은 소통과 공유라는 정부3.0의 일환으로 ‘2015년 에너지 R&D사업 찾아가는 서비스’를 7일과 8일 경기(광명), 대전, 광주, 제주에서 진행했다.

이는 과제 수행기관들이 지역별로 분포돼 직접 에기평을 방문하거나 답변을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소통과 정보공유를 강조하고 있는 정부3.0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찾아가는 서비스’가 아닌 과제를 처음 수행하는 기관을 비롯해 과제관리 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평소 문의사항이 많았던 기관 등을 유형별로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로 이뤄졌다.

선정된 기관은 약 71곳으로 이들은 ▶에너지R&D 지원 사업현황 ▶협약 및 사업관리 방법 안내 ▶사업관리시스템 교육 ▶연구비 부정사용방지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에기평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 ‘맞춤형’ 이라는 차별화가 더해져 정부3.0의 취지와 가까워졌다”며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청렴한 연구개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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