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개요

구 분 : 뮤지컬/오페라 
기 간 : 2007 년 01 월 05 일 ~ 2007 년 02 월 25 일 
관람등급 : 12세이상
런닝타임 : 100분 
공연시간 : 화~목요일 - 오후 7시 30분 / 금,토- 오후4시, 오후 7시 30분 / 일,공휴일 - 오후4시 

 

공연정보
앵콜! 2007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 춘향전과 심청전의 절묘한 만남. 고전을 재해석한 색다른 재미. 감칠맛 나는 ‘사랑가’ 소리

- 2006년 대학로를 애틋한 사랑으로 가득 채운 <인당수 사랑가>
- 2007년 더욱 사랑을 담아 대학로로 돌아옵니다.

 

2006’ 관객들의 Review
- 사랑에 대한 희망, 그리고 변하지 않는 순수와 열정을 일깨워주는 공연 – 오승은
- 세상에 이런 뮤지컬이 있구나 라고 느낀 작품, 처음으로 남에게 추천해준 공연 – 조하연
- 요즘 공연이 재미없고, 따분했던 분들? 한번쯤은 꼭 봐야 할 작품 – in4337
- 환상적인 파스텔 색조의 의상도, 익살스런 앙상블도, 맛깔스런 판소리도 좋지만,
- 무엇보다 그토록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녹아 드는 음악이 좋은… - eeunice
- 판소리와 뮤지컬의 환상적인 조합! 아직도 가슴이 찌릿찌릿 – 최영삼
-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해내는 건 이런 것이다’라는 걸 여실히 보여준 작품 – 양은경

 

줄거리 Synopsis

“한번 마음 열고 사랑했는데, 어떻게 그 마음을 다시 닫아요.”
“난.. 기다리는 게 이렇게 힘든 건 줄은.. 몰랐어요.”

아무라도 덜컥 사랑에 빠지고 싶은 푸른 봄날.
눈먼 아비를 보살피는 어여쁜 효녀 춘향이 사또댁 아들 몽룡을 만나 꿈 같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짧은 행복, 긴 기다림.
과거에 급제해 돌아오겠다는 인당수 사랑의 맹세를 남기고 떠난 몽룡은 해가 바뀌도록 아무 소식이 없고, 세상사 덧없음에 쓸쓸해 하던 신관사또 변학도는 곧고 정갈한 사랑을 지닌 춘향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다가오는데…

 

춘향과 몽룡의 러브 스토리, 익살스런 캐릭터들이 극의 재미를 더해
춘향과 몽룡이 사랑에 빠지는 러브스토리, 눈 먼 아비 심봉사를 모시느라 차마 몽룡을 쫓아가지 못한 춘향, 무모하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꿈꾸는 몽룡과 현실적이지만 성숙한 사랑을 보여주는 변학도의 서로 다른 사랑을 엮어간 이야기는 <인당수 사랑가>를 이끌어가는 힘이다. 이들의 비극적인 사랑을 더욱 극적으로 만든 요소요소의 익살스런 인물들(방자를 비롯한 봄처녀, 기생들) 역시 극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2006년 공연에서는 대학로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검증 받은 배우들과 끼가 넘치는 신인 배우들이 뭉쳐 역동적이며 색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내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고전에 대한 편견을 날려! <인당수 사랑가> 특유의 서정성으로 살아나
무엇보다도 <어쌔신>, <카르멘> 의 신경미 음악감독이 참여, 우리 소리의 정감 있는 선율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소리로 감쌌다. 농도가 다른 감성과 특유의 서정성이 살아났다. 이는 새롭게 바뀐 결말의 감동을 더욱 짙게 한다.
이에 못지않게 극을 가득 채우는 도창의 소리 또한 압축된 이야기를 절제된 판소리로 풀어 관객들의 감정선을 자극한다. 극의 해설인이자 노래로 극을 이끌어가고, 중간중간 극에 들어와 재미를 더하는 도창의 감칠맛 나는 소리는 ‘우리의 소리는 고루하고 뮤지컬에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지운다.

2006년 ‘새 얼굴, 새 노래, 새로운 결말’ <인당수 사랑가>가 새로운 버전의 흥행에 힘입어 2007년 새해, 앵콜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당수 사랑가>의 2002년~2006년을 이끌어온 Old&New 배우들이 뭉친 캐스팅을 맛볼 수 있다. 계속 진화하고 발전하는 <인당수 사랑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사다리아트센터’가 선택한 기획공연!
국내 최초의 어린이 중심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수준 높은 어린이극을 올리는 어린이 공연 전문극장으로 유명한 ‘사다리아트센터’는 마임 등 표현력 강한 전위적인 분야에서 탁월한 극단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최근 들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물을 올리면서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다리아트센터가 2007년 선택한 기획 공연 <인당수 사랑가>! <인당수 사랑가>는 고전을 재해석한 스토리와 판소리, 인형극 등 독특하고 새로운 시도들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다양한 계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007년 새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2007년 새해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에서 가족 관객들과 함께 새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만든사람들
작_박새봄/ 연출_최성신/ 작곡_신경미,원일/ 안무_이유미/ 음악감독_신경미
출연진_ 춘향_이지은, 몽룡_김승대, 변학도_고승수, 심봉사_남문철 조주현, 방자_이상은,
동네처녀_김승언 고서희 오대환, 고수_이상화, 도창_정상희

5년을 이어가는, 내공 200% 뮤지컬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인당수 사랑가>
2007년 새해, 사랑을 기다리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Musical Indang’s Blues – 사랑을 기다리는 가.슴.벅.찬.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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