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셰일가스 분야 에너지공동연구 공동기획 워크숍

▲ 에기평을 포함한 국내 셰일가스 대표들과 캐나다 천연자원부 관계자 등이 한-캐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4∼1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한-캐 셰일가스 분야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공동기획 워크숍’을 가졌다.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연방정부 부처로 에너지, 광물자원, 산림, 지구과학 등 4개 분야 정책을 관장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캐나다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에기평(한국)-천연자원부 혁신·에너지기술실(캐나다)과의 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산업부 및 에기평 등 셰일가스 분야 한국대표가 참여했다.

캐나다에서는 천연자원부와 캔멧에너지(CanmetEnergy) 및 지질연구(GSC) 전문가 그리고 캘거리대학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연구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에기평과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서부 캐나다 셰일가스 자원·매장량 평가 및 최적개발설계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펀딩 과제 제안요청서를 도출했다. 또 추후 사업 공고 및 평가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측의 수행기관을 선정키로 합의했다.

에기평과 천연자원부는 10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BIPVT(건물통합형 태양광·열) 분야 공동기획 워크숍을 통해 에너지 R&D 협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공동기획을 통해 협업연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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