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본부서 3본부 구조로 축소·통합, 에너지신산업실 신설
소규모 팀단위 조직을 대팀 형태의 실단위로 조직 재편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고, 업무 효율성 및 R&D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9월 1일부터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에기평의 조직개편은 4본부 18팀(실, 단, 센터)으로 운영하던 기존 조직을 3본부 14실(센터, 단)로 개편해 분산된 R&D 기능을 통합하여 업무 간 연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본부 조직의 경우 현행 전략기획본부와 평가관리본부를 기술개발본부로 통합·축소했으며, 기획과 평가기능의 연계 등 전주기 R&D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현행 성과확산본부는 기술기반본부로 명칭을 바꿔 기업협력 업무를 강화함과 동시에 R&D성과의 사업화 촉진 및 제반 지원 기능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부 조직은 소규모 인원의 부서를 대규모 팀 형태의 실단위로 조직을 재편해 인력운용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개선했다. 또 기술개발본부 내 에너지신산업실을 신설해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정책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황진택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시장수요에 부합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 R&D 성과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에너지기술평가원 신조직도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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