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미국 섬유회사 Ameripride는 배송트럭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LPG 트럭<사진>의 도입을 확대한다. 러쉬(ROUSH)사로 부터 포드 F-59 배송트럭 5대를 들여와 캔자스 지역에서 시범운행을 해 본 결과, LPG트럭의 환경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된데 따른 결정이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결정을 바탕으로 오는 연말에는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에 LPG트럭을 20여 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추가 도입되는 차량은 새크라멘토와 프레즈노 지역에서 운행된다.

AmeriPride의 배니 앨리슨 물류팀장은 LPG트럭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충전 인프라 구축비용이 대체연료 차량 중 가장 적게 소요되며, 연료비도 저렴해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LPG 충전 시 갤런당 1.55달러를 지불하고 있는데, 이는 디젤보다 50% 가량 저렴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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