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환경처→환경부…36년 환경역사

환경부 ‘기록으로 만나는 환경부 이야기’ 발간·배포

[이투뉴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1980년부터 최근까지 36년 간의 환경부 조직 변천사와 활동 모습을 담은 ‘기록으로 만나는 환경부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환경행정 36년간 축적된 기록을 바탕으로 환경부의 역사에 대해 ‘청사 이전 기록을 통해 본 환경부 역사’ 등 모두 10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아울러 책에는 285장의 과거 사진과 함께 35건의 기록문서, 신문기사 등 360여장의 이미지 자료를 수록했다.

또 환경부 조직변천사, 환경부와 역대 대통령, 환경보호활동, 환경신문고, 여직원 이야기 등의 내용을 생생한 사진자료와 함께 책자에 실었다.

특히 1980년 환경청 현판식, 1990년 환경처 현판식, 1994년 환경부 과천이전 기념 현판식 등 환경부의 주요행사와 함께 환경의 날 기념식 등 역대 대통령의 환경부 행사 참석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김동진 환경부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책자는 환경부라는 기관이 그간 성장하고 활동해 온 일들을 국민들께 소개하고 내부적으로는 환경부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