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청렴서약 내용 1층 로비에 전시…부패근절 약속

▲ 안남성 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해 에너지기술평가원 주요 간부들이 전 직원의 청렴약속을 담은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19일 에너지R&D 부패 척결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15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약속을 의미하는 새끼손가락 지장(指章)으로 청렴서약을 하고, 이것을 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는 내·외부에 강력한 비위와 부패 근절 의지를 보여주고, 청렴 문화를 전파하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다.

에기평은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에서 2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안남성 원장은 “2015년에는 보다 강화된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R&D 사업의 부정부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 건전한 에너지R&D 생태계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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