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셰일가스로 인한 관련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조명해보는 포럼이 22일 여의도 국회도석관에서 열린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진복 의원이 주최하고, 코트라·동남지역사업평가원·한국산업단지공단·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1부 세션으로 ▶셰일가스 혁명에 따른 산업 변화와 한국 기업의 기회(박희준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 ▶최근 오일가격 변화의 정치적 의미와 향후 에너지 거버넌스 관련 변화 전망(김연규 한양대학교 에너지거버넌스센터장)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가스와 석유의 비중 전망과 셰일가스 혁명과 관련된 해양플랜트 및 LNG 등 석유화학운반선의 발주 전망(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발표된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셰일가스 개발:비전통자원을 위한 기술 도전(윤주식 슈룸버거 박사)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및 역할(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국장)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진복 의원은 “세계는 지금 셰일가스로 인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우리나라는 여러 부분에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 변화 예측을 통해 글로벌 제조업의 지각 변동과 이에 따른 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에너지 패권 변화에 따른 신성장 아이템 발국 및 시장 다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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