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도서관 내 어린이 실 리모델링 기부

▲ 조충훈 순천시장과 한봉근 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바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전남도시가스(대표 한봉근)가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 내 어린이 실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책 놀이터’로 명명하고 새롭게 개관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개관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문용휴 도서관 운영과장 등 관련인사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 책 놀이터’는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 내 어린이실을 전남도시가스의 기부로 리모델링돼 미취학 아동들이 놀이하듯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를 고려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으며, 난방과 체험시설을 보충해 보다 편한 환경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봉근 대표이사는”전국 첫 번째 기적의 도서관이 순천에 있다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 운영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그 결과 오늘 이 보람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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