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 귀뚜라미그룹과 연합으로 소외계층 지원

▲ 박장식 가스안전공사 기획관리이사(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독거노인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와 귀뚜라미(대표 이종기) 연합 봉사단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2014 워밍업코리아(Warming Up! Korea)’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워밍업 코리아는 2007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이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지난 12일 충북 음성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세대 44가구를 찾아 연탄 8800장을 지원하고 노후 가스시설 개선에 나선 연합봉사단은 앞으로 4주간에 걸쳐 소외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장판교체 및 도배, 김장담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활동 2주차인 19일에는 서울시 강서구의 독거노인 3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및 주거환경 개선 작업, 3주차인 26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저소득가정 10가구의 가스시설과 보일러 교체 및 도배·장판 작업, 4주차인 내달 3일에는 충청북도 음성군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김장과 주거시설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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