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권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계획' 논의

▲ 제4차 호남권청정에너지정책포럼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과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이 1일 제4회 호남권 청정에너지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주·전남권 빛가람 에너지 밸리 구축계획을 주제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 포럼은 호남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정보 교류, 유대 강화, 정책 진단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에너지공기업의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산업연계 활성화 방안 수립’을 주제로 ‘광주 전남권 빛가람 에너지 밸리 구축계획’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나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광주·전남권 관련사업 벨트와 연계해 전력산업에 특화된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자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지능형전력망 사업 공동개발, 지역 대학과 연구원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인재육성 사업 등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전력거래소, 한전 KDN,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진 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전 등 에너지 관련 기관에서 지역 내 산·학·연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초석으로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향후 지역산업과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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