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등 8개사 'LS산전 PV PARTNERS'로 선정

▲ ‘2014 ls산전 pv partners’로 선정된 8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LS산전이 태양광 사업부문의 우수 협력사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들 기업의 교육·기술·마케팅등을 지원함으로써 시공 품질은 높이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S산전은 11일 안양 LS타워에서 '2014 LS산전 PV PARTNERS' 인증서 수여식을 열어 애플코리아, 영동테크윈, 정도에너텍, 텐코리아,파써블, 주안에너지, 이맥스시스템, 현대에너지 등 8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LS산전 PV PARTNERS' 인증제는 LS산전이 우수 협력사에 태양광 시스템과 시공품질 교육을 제공한 뒤 이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기업에 인증서를 발급해 최종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제도다. 

앞서 LS산전은 17개 교육 신청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교육, 시공품질, 기술자 교육 등을 실시해 이중 엄격한 이수조건을 충족한 8개사를 최종 우수 인증협력사로 선정했다.

LS산전은 우수 태양광 협력사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장기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인증업체는 LS산전으로부터 기술력을 공인 받아 대외 신뢰도와 매출을 높일 수 있고, 최종고객은 LS산전이 인증한 협력사를 통해 태양광 시스템을 안심 구매·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동진 LS산전 태양광솔루션사업부 상무는 “PV PARTNERS 인증제로 태양광 분야의 기술 신뢰도가 향상되고 있다”면서 “성장속도가 다소 정체되고 있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공유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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