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신재생에너지 인식제고 및 체험의 장' 마련

▲ 에관공 경기본부가 개최한 청소년 태양광모형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모형경주차의 디자인심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본부(본부장 강태구)는 지난 31일 안산 T-Light공원에서 ‘시화호 전국 청소년 태양광 모형자동차 경주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YMCA 등 시민단체와 청소년, 일반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달 9일 사전교육 당시 교부받은 솔라셀과 모터로 제작한 모형자동차를 갖고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는 초,중,고 각 부문의 예선과 본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종 결승을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또 대회와 별도로 모형자동차의 미관, 친환경, 재활용,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디자인심사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본부 관계자는 “청소년 300명과 가족들, 그리고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모인 이 행사가 순위와 기록 경쟁보다는 가족과 환경과학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서 참가자들이 뜻 깊은 에너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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