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기업,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 ‘제5회 심천 국제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 방문한 변종립 공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한국관의 전시물을 확인하고 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6일 부터 사흘간 중국 심천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심천 국제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 참가했다. 공단은 박람회장에서 한국관과 해외바이어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 중이다.

 

한국관은 에너지효율기기, 조명기기, 신재생에너지부문 5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8부스 규모로 꾸며졌다. ICT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 전력변환장치, LED 조명과 제어시스템 등 효율기기 및 태양광 충전기 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참여기업 중 리파워텍은 중국 칭다오 Zhongqiaijia Property Management Co. Ltd. 사와 전동카트용 배터리의 중국 산동성 지역 총판 계약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 유니룩스는 조명제어시스템의 중국 진출 방안에 대해 심천 CHEM·SZU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전시회 참가에 앞서 공단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상해에 있는 한화솔라원 중국 치동 공장을 방문하고 셀과 모듈 생산 현장을 둘러보았다.

변종립 이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영업망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견인을 위해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를 가졌다”며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공단은 향후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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