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테스 제1전시장, 150여 전문기업 참여

▲ '2013 세계 태양광 에너지 엑스포' 전경

[이투뉴스] 태양광 에너지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태양광 부품소재, 태양전지, 모듈 제조, 태양광 발전용 시스템 등과 관련해 15개국, 150여 전문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참관객과 국내외 바이어 3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과 대만산 태양광 모듈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부과가 발표된 시점에서 국산 제품의 대외 수출활로 개척을 비롯해 세계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구매상담 등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참가기업으로는 캐나디안 솔라, 제이에스피브이, 다큐오솔라 등 태양광 제조기업들과 슈미드, ASYS그룹, DKSH 등 태양광 생산장비 공급기업과 탑인프라솔라, 에스피브이 등 설치시공 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을 비롯해 태국과 필리핀, 인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요르단, 필리핀 등 신흥 국가들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엑스포 이외에도 ‘2014 PV 월드포럼’과 세미나, 컨퍼런스 등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30여명의 세계 태양광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솔라라이프존’, ‘솔라아웃도어존’, ‘솔라파크존’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솔라테마파크 특별관을 통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태양광 응용 제품과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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