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압배관 파손 상황 가상 긴급복구조치

[이투뉴스]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사장 정진혁)는 13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가스사고에 대비한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비상훈련은 무단굴착공사 진행 중 굴착기에 의해 도시가스 중압배관이 파손돼 다량의 가스누출과 화재사고가 일어나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손상된 배관을 복구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가스사고 발생에 대비 조직별 비상대응을 점검하고, 초기대응 및 조직원의 전사적 협력체계를 확립해 유사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창우 인천도시가스 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실제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설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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