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200점 기증…버블 쇼, 풍선마임 등 공연도

▲ 아름다운 나눔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버블쇼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투뉴스] 예스코(대표이사 노중석)는 지난달 30일 예스코 노동조합(위원장 최광원)과 ‘함께 하여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따뜻함과 행복을 드리는 아름다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의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단체에 기부 또는 임직원에게 판매하는 형식으로 기획된 아름다운 나눔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스코 임직원의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바자회에는 예스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2200점의 물품이 기증됐고, 아름다운 가게, 중랑노인복지회관 등 여러 곳에서 협조해 다채로운 물품이 선을 보였다.

아울러 30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참가해 함께 기증된 물품을 둘러보고, 자녀들에게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회사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버블 쇼와 풍선마임 공연도 진행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임직원 참여 경매프로그램에는 골프용품, 운동기구, 침구청소기 등 다양한 물품이 경매로 나왔고, 구자철 회장도 적극적으로 물품지원에 참여해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스코 구성원과 가족들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과 기증품은 소외계층을 위한 시설 또는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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