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K네트웍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이창규 전무와 김철규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창규 전무는 패션 등 최종소비자 대상 사업인 커스터머부문을 맡아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뤘으며, 김철규 전무는 인터넷전화·전자정부통신망 사업 진출 등 정보통신 사업의 확장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인사가 '성과주의 인사'를 통해 '성장엔진 구축을 위한 전진배치'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커스터머부문을 향후 1000억원 이상 수익낼 수 있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스피드메이트 사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업계 최초 멤버십 출시 등의 성과를 달성한 김태진 상무와 여의도 에스트레뉴의 성공적 분양과 회사 물류 인프라 정비의 성과를 인정받은 김세대 상무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원 승진
▲부사장 이창규·김철규
▲전무 김태진·김세대
▲상무 윤무식·김은성·김인규·김준·권세진·조준행·한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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