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호건설 이연구 사장 등 어울림 자원봉사단 10여명이 노숙자 지원시설인 옹달샘 드롭인 센타(서울 영등포구 문래동1가 13번지 소재)를 찾아 어울림가 12호 기증식을 가졌다.

 

금호건설이 지난 4월부터 매월 배식활동 및 식재료비 등을 지원해 온 옹달샘 드롭인 센터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일평균 250명의 노숙자들에게 식사와 숙소를 제공해 온 단체다.

 

이날 이연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울림가 12호 기증으로 낙후되고 부족한 숙박문제가 해결되어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연말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 본격적으로 어울림가 기증운동이 전개한 금호건설은 2호부터 12호까지 11호의 어울림가를 탄생시키며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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