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는 2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수도권 조합원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분파업을 벌였다.

이날 가스공사 노조는 전체 조합원 2800여명 가운데 필수유지업무를 제외한 1000여명의 수도권 지부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가스 민영화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전면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는 국회 산업위원회 법안소위 논의 결과에 따라 이후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지 여부를 결정짓겠다는 방침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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