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기업 참여 촉진 및 탄소배출권거래제 참여 준비 등

▲ 참석자들이 발표 내용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KVER)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안산과 대구에서 '2013 중소기업 KVER 참여 안내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4/4분기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를 촉진하는 한편 내년 사업 참여와 2015년 도입예정인 배출권거래제 참여를 준비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 정책 안내·경제성 분석·배출 저감량 산정 등으로 구성됐다.

안산에서는 안산 시흥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 반월교육장에서 기업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하반기 녹색기술교류회 및 환경기술인 직무 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대구에서는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함께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중소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단 관계자는 "KVER 사업은 사업장의 온실가스감축사업 발굴을 통해 에너지비용의 절감, 공정효율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각종 행정 비용의 지원과 감축성과의 정부 매입으로 중소기업 경영지원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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