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르면 이번주 1차 협의 내용 공개

▲ 내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예상량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투뉴스] 정부와 산업·발전 부문 관리업체가 최근 서울 메이필드 리조트에서 열린 내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예상량에 엇갈린 의견을 내놓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1차 협의 내용은 5일 정리 되는 대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를 통해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는 정부와 관리업체 간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내년 예상량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러 관리업체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경부 등 정부 측에서 계획하고 있는 업종별 예상량과 관리업체의 의향 예상량과의 격차로 협의 진행은 원활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산업·발전 부문 관리업체와 내년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예상량에 대해 1·2차로 나눠 대면 협의한 뒤 이달 말 목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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