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G전선)

알루미늄 외장재 전문기업인 알루텍(대표 鄭恩澤)이 신사업으로 시스템창호 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하고 최근 신제품인 엑스프라임(브랜드:EX’) 개발에 성공,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엑스프라임 브랜드의 시스템창호는 기술 파트너인 스위스 슈미들린의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2년간의 연구로 알루텍이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개폐창, 발코니 슬라이딩 창호, 도어 등 창호분야 전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슈미들린의 고급 설계기술로 기존 제품에 비해 에너지보존율이 25% 이상 높으며, 개폐성과 환기효율성 등이 매우 높은 제품적 특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알루텍이 전략적으로 고가의 시스템창호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나무, PVC를 소재로 하는 일반 제품과는 달리 알미늄을 프레임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화재시 유독가스 발생이 거의 없으며, 태풍 등으로 인한 외장재 탈락 등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알루텍은 이번 시스템창호 시장 진출로 기존 빌딩 외장재인 커튼월 사업과 도시경관재 사업을 중심으로 알미늄 소재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들 사업간 시너지 창출도 가능하게 되었다.

알루텍은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한 1,000억원으로 설정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시스템창호 분야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오는 2010년에는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알미늄 외장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알루텍은 1997년 슈미들린코리아로 출발, 현재는 100%의 지분을 보유한 LS전선의 자회사로, 초고층 빌딩 알루미늄 외장재인 커튼월(Curtain Wall)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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