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 손무룡 부회장, 초대회장 추대

특수가스 제조ㆍ수입업체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생겼다.

 

오는 8일 손무룡 대성산업가스 부회장을 주축으로 한 산업용 가스메이커 및 특수가스 제조·수입업체들은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특수가스협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협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회장과 부회장 등의 임원진을 구성하고 사단법인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회장에는 손무룡 대성산업가스 부회장이 유력하며 총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국산업가스, 비오씨가스코리아, 성원에드워드, 울산화학 등이 이미 입회한 상황이다.

 

회원사들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반도체 및 TFT-LCD공정용 특수가스의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특수가스 공급시스템 등의 시설기준에 따른 코드화 작업에 있어 협회가 업계의견을 반영하는 통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회원모집에 적극 나서 협회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며, 업계 발전을 위해 고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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